에스와이피(SYP)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릴레이 IR’ 프로그램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으며, 미국 혁신 생태계와 한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플러그앤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개최된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에서 개최된 Cerebral Valley AI Meetup, 현지 법률 전문가 및 투자 전문가의 강연, Google 본사와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 본사 방문을 포함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투자 전문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리비안(Rivian) 등 현지 대기업과 스카이디오(Skydio)와 같은 현지 유니콘 기업,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분야 테크에이전트 등이 참여해 한국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테크, 인공지능,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석한 초격차 스타트업은 △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코스바이오테크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 △인포플라 △더웨이브톡 △보이노시스 △휴젝트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인터엑스 △나노제네시스 총 10개 사이다.

Cerebral Valley AI Meetup은 센드버드의 샤일레시 날라와디(Shailesh Nalawadi) 제품 총괄과 트웰브랩스의 김윤 CSO의 기조 연설,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젠데스크(Zendesk) 등 미국 AI 기업의 리버스 피칭, 6개의 세레브럴 밸리 소재 AI 스타트업 피칭, 10개의 초격차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됐다. 애플, 구글 출신 테크 에이전트, 그로크(groq) 등 현지 AI 유니콘 기업, 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업과 미국 진출에 대해 활발하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주식회사 에스와이피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시장 간의 연결고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입장이다.